결혼자금이 필요한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2년간 1,000만원을 빌려주는 결혼대출 상품이 나왔다.삼성과 LG캐피탈은 6일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를 위해 최고 1,000만원까지 연 10~16%의 금리로 결혼자금을 대출해준다고 밝혔다.
삼성캐피탈은 주민등록증·소득증빙서류·신분증과 청첩장 등이 있으면 10~15%의 금리로 2년간 1,000만원까지 대출해준다. 500만원까지는 무보증 신용대출이 가능하고 초과분은 보증이 필요하다.(02-772-6800)
LG캐피탈은 신분증과 LG카드만 있으면 전국 어느 지점에서나 1,000만원까지 최고 3년 동안 10~16%의 금리로 결혼자금을 대출해준다. 카드가 없는 일반고객은 신분증·재직증명서·청첩장을 준비하면 연 13%로 최고 700만원까지 2년간 대출받을 수 있다. (02-2005-8213)
우승호기자DERRIDA@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