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치료제인 제일제당의 「베타페론」 등 인터페론베타 주사를 맞을때는 황달 등 부작용을 주의해야한다.또 중외제약 「아루사루민정」 등과 같은 소위 수크랄페이트 제제는 퀴놀론계 항균제와 시메티딘, 라니티딘 등 위장약 등과 동시복용할 경우 약제흡수를 저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시판 의약품 25개 성분 4백48개 품목에 대해 국내외에서 입수된 부작용을 추가하거나 허가사항을 변경, 전국 병·의원과 약국, 소비자단체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인터페론베타는 주사제 투여시 황달 등 간 장애가 우려돼 정기적인 간기능 검사를 해야 하며 수크랄페이트 제제는 해당 약과 함께 복용할 경우 2시간 이상 간격을 둬야 한다.<신정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