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5.28%확보… 모생보사 배경설 돌아나라종합금융이 대한화재 지분을 5.28% 인수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라종합금융은 27일 주식대량보유 보고의무에 따라 증권감독원에 대한화재 지분 5.28%(22만2천5백60주)를 사들였다고 신고했다.
대한화재 지분은 현재 부회장인 백일환씨가 13%, 백부회장의 아버지 백은규씨가 3.6% 등 최대주주인 백부회장이 특수관계인을 포함, 총 2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나라종합금융 관계자는 대한화재주식 매입배경은 단순 투자목적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현재 손보사 진출을 추진중인 모 대형생보사가 나라종금 주식대량매집의 배경이라는 설이 나돌고 있다.
대한화재는 모그룹이 없는 단독 손보사면서 대주주 지분이 낮아 그동안 손보사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금융기관이나 기업들의 M&A표적이 돼 왔다.<안의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