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형주 약세이어져 소폭하락(코스닥 시황)

건설, 금융, 제조업종의 약세가 이어지면서 코스닥지수가 전주말에 이어 이틀째 소폭 하락했다.14일 코스닥시장은 선일옵트론, 바른손, 다우기술, 웅진코웨이등 실적호전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려 장중 한때 코스닥지수가 상승하기도 했으나 지수비중이 높은 현대중공업에 대량 매물이 쏟아져 전날보다 0.07포인트 내린 1백33.16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케이엔씨, 팬택, 선일옵트론은 모처럼 대량 주식거래 속에 주가가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이날 거래량 1위를 차지한 현대중공업은 기관성 매물공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전날보다 6백원이 하락, 이날 코스닥지수 하락의 주요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신규 등록된 삼진은 등록 첫날부터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했다.<김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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