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주요 사업부서 임원들은 센터에서 스타트업 대표들로부터 사업 내용을 전해듣고 맞춤형 상담을 했다. 센터 전담 기업이 자사 주요 사업부서와 스타트업 간의 연계를 추진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아울러 KT는 센터에 입주한 홍채인식 솔루션 업체인 ‘이리언스’ 등 5개 유망 기업을 선정해 이달 15일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기로 했다.
황창규 회장은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KT의 노하우와 인프라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출범 100일을 맞는 동안 육성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5월 글로벌 피칭데이를 개최, 4개 VC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지원했고 ▲해외 창업기관인 오렌지팹과 연계해 프랑스 파리와 일본 도쿄 데모데이 참여를 지원하고 있으며 ▲MWC 등 유명 해외전시회 출품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이리언스’가 싱가폴 현지 항만 및 국경 출입통제 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