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남부지역에 내려진 첫 호우주의보다.
평택 지역에는 시간당 26.5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누적 강수량은 57.5mm다.
경기남부 나머지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수원 7.5mm, 성남 9.0mm, 안양 8.0mm, 오산 9.0mm, 의왕 7.5mm 등이다.
용인 24.8 이천 13.5mm 여주 26.5mm 등에는 상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지만 아직 호우특보는 내려지지 않았다.
수원기상대는 "오늘 밤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비 피해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지역에 국지적으로 최고 150㎜의 비가 내리고 15일 밤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한 바 있다
한편 경기도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경기남부지역에는 별다른 비 피해가 접수되지 않았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