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소프트뱅크벤처스, 노리에 15억 투자

벤처캐피탈업체인 소프트뱅크벤처스가 디지털 수학교육 솔루션업체 노리(KnowRe)에 15억원을 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설립된 벤처기업 노리는 올 상반기 오프라인 학습 방식을 대체할 혁신적인 도구와 콘텐츠로 무장한 ‘노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학생들의 문제 풀이 과정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첨삭 및 관련 설명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수학 과목의 특성을 제대로 살린 디지털 교육 솔루션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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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는 현재 미국에 본사를 두고 현지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연구개발센터를 운영 중이다.

투자를 맡은 이은우 소프트뱅크벤처스 이사는 “디지털 수학교육 시장의 높은 잠재력과 수학교육 및 IT 분야 모두에 전문성을 보유한 공동 창업자들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다”며 “노리가 전세계 학생들의 디지털 수학 과외교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용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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