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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화성창고 85억원에 매각

삼부토건이 자산매각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부토건은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창고부지를 85억원에 매각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을 완료한 1차 매각부지는 1만1,290㎡이며 매각가격은 37억1,500만원이다. 2차 부지는 4,204㎡에 매각가격은 12억7,200만원이며 나머지 3차 부지 1만2,555㎡는 10월말까지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 총 유입되는 금액은 8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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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삼부토건은 본사사옥·르네상스호텔 매각 등 보유부동산 매각과 사업포트폴리오 조정 등 구조조정을 통해 재무구조개선을 진행중이다.

헌인마을 사업은 KDB대우증권 컨소시엄을 주관사로 선정해 매각 진행 중이며, 르네상스호텔부지와 건물은 이지스자산운용과 매각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본격적인 수주와 함께 자산매각을 통한 고강도 재무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조기 정상화를 통해 토목면허 1호 기업의 위상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신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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