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도 차명 공모/800㏄급 경차 내달 말까지

자동차업체들이 잇따라 국민 공모방식으로 자동차 이름을 짓고 있다.현대자동차는 그동안 MX라는 이름으로 개발, 오는 9월 시판에 들어가는 8백㏄급 경차이름을 공모한다. 응모기간은 오는 4월30일까지며 6월20일 일간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 대상 1명에게 경차 MX를 제공하고 최우수상 2명에게는 고급 PC 한대씩, 우수상 30명에게 씨티폰 1대씩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기아가 프라이드를 일반공모방식으로 차명을 지은바 있으며 삼성자동차가 내년 3월 선보일 중형차를 국민공모방식을 택해 차명을 결정하기로 하고 공모중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차명을 공모할 경우 신모델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고 이름이 해당모델에 채택되지 않더라도 그럴듯한 단어는 특허청에 등록해 놓은 후 다른 모델에 사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정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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