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지법인 설립 배경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수년전부터 전략적으로 글로벌 소프트웨어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해왔다”면서 “미국 현지법인 설립은 일본에 이어 두 번째 현지 자회사로, 현재 이슈화 되고 있는 차세대 웹표준 기술인 HTML5 및 모바일 스마트 워크와 관련된 개발툴 시장을 선점하고자 진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투비소프트의 이번 미국 현지법인 설립은 그동안 차세대 UI/UX 개발 플랫폼 표준으로까지 거론되고 있는 엑스플랫폼 및 다양한 멀티 제품 라인업을 토대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확대”와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 지향”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한 포석으로 확대 해석된다.
투비소프트의 이러한 글로벌 행보와 관련하여 회사관계자는, “올 4월에 국제기술표준화 기구인 미국 ‘오브젝트 매니지먼트 그룹(OMG)’에서 투비소프트의 RIA 기술표준 제안요청서(RFP)가 공식 채택되었으며, 글로벌 ERP 회사인 SAP와도 이전부터 전략적인 사업 파트너쉽을 맺고 SAP UI 고도화 개발 작업에 착수하여 미국은 물론 향후 유럽 및 아시아 지역 소프트웨어 시장까지 단계적으로 진출 준비를 해왔다”라고 말했다.
한편 투비소프트의 미국 법인설립 예정일은 오는 27일이며, 지분율 100%의 주요 자회사로 설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