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해상 「분식결산 주주배당금」 5월말까지 환수 연장

분식결산에 따른 현대해상화재의 소액주주 배당금 환수일정이 오는 5월말까지로 연장됐다.보험감독원은 28일 『현대해상이 미환수배당금 41억8천8백만원을 금년도 결산배당때까지 환수하겠다고 밝혀옴에 따라 이에 대한 특수관리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최근 보감원에 제출한 환수계획서를 통해 「금년도 결산주총에서 배당을 실시하지 않고 이를 사내유보함으로써 41억원 상당의 미환수배당금을 자체충당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당초 지난해 11월말로 예정됐던 현대해상의 위법배당금 환수일정이 오는 5월말까지 연장될 전망이다.<이종석>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