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CSN(대표 김홍식·金洪植)과 한국통신프리텔(사장 이상철·李相哲)은 2일 강남 한솔빌딩에서 회원서비스와 전자상거래 분야의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이번 제휴에 따라 국내 최대의 인터넷 쇼핑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한솔CSN은 국내 최초로 무선망을 통한 인터넷 쇼핑서비스를 제공하게되며 한국통신프리텔 016 가입자는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휴대폰을 통해 쇼핑을 할 수 있게 됐다.
한솔CSN과 한국통신프리텔은 이를 위해 016 가입자들이 무선 전자상거래를 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콘텐츠 등을 공동 개발, 오는 10월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후 11월께 본격적으로 무선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솔CSN 관계자는 『휴대폰 쇼핑몰 서비스가 시작되면 인터넷을 통한 쇼핑에 익숙지 않은 사람들도 휴대폰 단말기를 통해 인터넷 쇼핑을 쉽게 할 수 있어 전자상거래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훈기자LHOON@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