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수한 신용평가기관인 일본공사채연구소(JBRI)는 18일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도를 최고수준인 AA+로 평가했다고 재정경제원이 발표했다.재경원에 따르면 이같은 평가등급은 덴마크, 아일랜드와 같은 수준이며 이번 신용평가에 따라 앞으로 국내 금융기관 및 기업이 국제금융시장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해외증권등을 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JBRI사는 이번 신용평가의 배경으로 우리나라가 물가안정 속에 고도성장을 이루었으며 재정의 건전성, 우수한 외채관리및 상환능력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JBRI사의 평가등급은 모두 9등급이며 우리나라가 받은 AA+는 AAA에 이어 2번째 우수평가로 아직 AAA를 받은 나라는 없다.<이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