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문가 추천주] LG정보통신.서울방송 등

이동통신 단말기의 경우 앞으로 3년간 연평균 12.7%성장이 예상되며 CDMA 수출도 연평균 43.4%증가할 전망이다. 또 교환·전송장비의 연평균 성장률은 37%로 추정되는 등 해마다 40%안팎의 고속성장이 기대된다.이 회사의 통신장비 시스템에 관한 기술력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인터넷 인프라 구축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률 11%, ROE 15%선으로 해외 통신장비 업체와 비슷한 수익성을 올리고 있는 데 반해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 데이콤·LG텔레콤과의 시너지효과도 기대되며 적정주가는 17만원으로 분석된다. /LG증권 리서치센터 정승교 선임연구원 ·서울방송(34120) 경기회복에 따른 광고매출 증가로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3,398억원, 336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광고판매율은 올 1월 55.2%에 그쳤으나 지난 달에는 95.5%에 달하고 있다. 최근 광고단가 인상효과가 내년 이후 매출에 반영되면서 내년 매출액은 4,064억원, 순이익은 387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통합방송법이 통과돼 시청률에 연동되는 광고단가 결정과 중간광고의 실시가 가능해질 경우 매출은 추가로 늘어나게 된다. 인터넷사업 부문을 독립, 분사시킨 SBS인터넷도 경쟁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우증권 리서치팀 이태윤 연구원 ·한국통신(30200) 98~2000년 중 순이익은 구조조정과 요금인상으로 연평균 50%늘어날 전망이다. 인원감축에 따라 인건비가 연간 3,000억원 절감되고 시내전화 요금인상으로 순이익은 3,800억원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로 내년에 1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초고속 인터넷시장의 70%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휴대전화와 인터넷 가입자수가 늘면서 접속수입도 증가해 보유 네트워크의 가치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한국통신프리텔 한국통신하이텔 SK텔레콤 등 주식의 자산가치는 7조원을 상회한다. /동원경제연구소 양종인 선임연구원 ·동양화학(02740) 보유지분 매각, 사업부 정리 등의 구조조정으로 차입금이 크게 감소했으며 소다회·과산화수소 등의 기초화학품의 내수회복으로 수익성이 개선돼 올해 경상이익은 사상 최대인 45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내년에도 환율하락과 농약매출 감소로 매출과 이익은 줄어들지만 인천공장 부지의 아파트 건설사업이 시작되면 이익은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6월말 기준 주당 순자산은 5만3,000원으로 인천공장 개발시 자산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인천방송을 제외한 계열사들의 실적이 호전되고 있어 지급보증으로 인한 재무리스크도 대폭 완화됐다. /삼성증권 투자전략팀 신동성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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