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철(60·사진) 청주대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지난달 30일 서울 반포동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제27대 한국도서관협회 회장선거에서 회장으로 당선됐다. 곽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7월부터 2017년 6월 말까지 2년간이다. 곽 회장은 한국문헌정보학회장,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945년 설립된 도서관협회는 전국 공공·대학·학교도서관 종사자 1,500여명이 가입돼 있으며 총 12개 부회 및 지구협의회를 두고 있다. 도서관계 주요 현안을 연구조사하는 교수 및 현장 사서들로 구성된 25개 전문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