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실크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실크혁신센터를 건립하기 지난해 연말까지 업체선정, 계약 등의 절차를 마무리한 데 이어 이달 중순께 착공에 나서기로 했다.
센터는 연면적 1만2,851㎡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세워지며 총 340억원을 투입하여 201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센터가 세워지면 실크단지를 중심으로 관련 산업의 기술혁신과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사양길에 있는 실크산업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가 들어설 실크전문 농공단지는 공장부지 23필지 중 19필지를 이미 분양했고 7개 업체가 입주해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