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이집트항공] 특별기 뉴욕에 급파 결정

모하메드 파힘 라얀 이집트항공 회장은 미국매사추세츠주 동부 낸터켓섬 연안에서 추락한 보잉 767기에 탑승한 희생자의 유가족과 기술전문가들을 실은 특별기를 뉴욕에 급파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라얀 회장은 특별기편으로 급파되는 이집트 항공기술 전문가들이 미국 수사팀의활동에 옵서버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집트항공은 사고 항공기에 미국 구조대측이 밝힌 214명보다 3명이 더 많은 217명이 타고 있었다고 공개했다. 이집트항공은 성명을 통해 사고기 탑승인원이 승객 199명, 승무원 15명과 비번승무원 3명 등 모두 217명이었다고 설명했다. 아테프 이베이드 이집트 총리는 이날 교통부 위원회로 하여금 이번 사고의 조사상황을 전담하도록 지시했으며 정부가 희생자의 유해 송환과 보상비용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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