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기청·조달청, 장애인기업의 공공구매 실무교육 시행

중소기업청은 23일 조달청과 장애인기업 제품 판로확대를 위해 공공구매에 대한 실무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실무교육은 조달전문 교육기관인 조달교육원에서 수행하며 장애인기업의 교육수요가 반영된 “장애인기업CEO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25일부터 이틀간 장애인기업 CEO 60여명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계약업무 일반, 우수조달제품 지정제도, 신개념 장애인기업 문화(특강) 등 총 13시간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관련기사



교육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기업이 정부조달시장을 발판으로 매출증대와 판로개척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교육 내실화를 위해 중소기업청은 사업공고, 교육대상자 모집을 담당하고 조달청 조달교육원은 맞춤형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교육시설 등을 제공한다.

교육이수자(총 교육시간의 80% 이상)는 정부의 정책자금인 “장애인기업활동지원자금”의 신청자격도 부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행기관인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전화(02-2181-6531) 및 홈페이지(http://www.debc.or.kr)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