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20일까지 본점 7층 특설매장에서 「신정희 요(窯) 우리그릇 초대전」을 갖는다.11일부터 시작된 이번 초대전에서는 회령유자기를 재현한 도예가 신정희·한균 선생의 작품 50여점과 중저가형 생활자기 및 작품형 상품들이 전시된다.
회령유자기는 5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초목의 재로 만든 유약을 사용해 높은 온도로 구워내 색상이나 문양이 청자나 백자에 비해 다채롭고 수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사대호·회령흑백유접시·분장분청다기·막사발·화병 등 신정희·한균 선생의 작품은 10만~100만원 선에 전시판매된다. 생활자기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접·접시·다기세트는 2만~30만원, 작품형 상품은 바리·접시·합·다기·항아리·자라병 등 소품류는 10만~200만원선에 선보인다.
또 매일 다례교실을 열어 직접 다도를 배워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