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매수로 하루 만에 상승했다.
31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32포인트(0.49%) 오른 471.94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349억원어치를 순매도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73억원, 16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3.31%), 제약(2.73%), 금융(2.01%), 출판매체복제(1.65%)가 올랐고 소프트웨어(-3.03%), 인터넷(-1.55%), 기타제조(-1.22%), IT소프트웨어(-0.98%)는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파라다이스(4.22%), 포스코켐텍(4.18%), 셀트리온(3.87%), 에스엠(3.33%)이 상승했다. 반면 안랩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수대학원장의 대선출마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13.27% 급락했고 동서(-2.71%), 다음(-0.98%) 등도 하락했다./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