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지방도시개발공사 올 부채비율 300%에 맞춰야

새 경영평가지표 3월부터 적용

지방공기업 부채의 60%(43조원)를 차지하고 있는 도시개발공사는 올해 말까지 부채비율을 300%로 낮춰야 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경영평가지표인 순영업자산회전율에 맞춰 미분양을 조기에 해소하고 재고부담을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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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는 최근 개선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지표를 확정하고 오는 3월부터 시행되는 330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영평가 개선안에 따르면 지방공기업 부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16개 지방도시개발공사의 부채비율을 300%로 대폭 낮추도록 했다.

이 목표치는 당초 400%였지만 부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대폭 낮아진 것이다. 그만큼 강도 높은 자산매각이나 인원감축 등이 필요하게 됐다.


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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