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정부, 네팔 대지진 구호지원 검토

정부는 지난 25일 네팔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긴급 구호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26일 외교부는 네팔에 대해 구호성금과 같은 경제적 지원 및 위로 전문 등의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긴급 구호팀 파견 여부에 대해서는 국제 사회의 구호 동향이나 구호팀 파견요청 등을 감안해 지원방식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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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상황실을 가동 중이며 주 네팔 한국대사관은 네팔 관계 당국과 현지 비상연락망 가동 등을 통해 우리 국민의 추가 인명 및 재산피해 여부를 파악 중이다.

현재까지 외교부는 네팔 대지진으로 인한 우리 국민의 피해상황으로 25일 확인된 부상자 1명 외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네팔에는 우리 국민 약 650명이 체류하고 있으며 다수 여행객도 방문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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