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따르면 이 회동은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 등에게 4자 회담을 제안해 이뤄지는 것이다.
앞서 몬티 총리는 다음달 28~29일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앞서 현안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며 회동을 제안했으나 그동안 메르켈 총리가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일정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그리스와 프랑스의 총선이 끝난 후인 6월22일 유럽 4국 정상회담이 로마에서 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