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3,113억원 규모의 석유화학플랜트 증설 공사 ‘원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원 프로젝트는 울산 울주군 온산읍 대한유화 공장 내 석유화학플랜트 증설 프로젝트로 공사기간은 총 27개월이다. 앞서 GS건설은 6월 3113억원 규모 해당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플랜트의 연간 생산량은 기존 Δ에틸렌 49만톤 ΔBTX 22만톤에서 Δ에틸렌 80만톤 ΔBTX 30만톤으로 증가하게 되며 프로필렌도 연간 15만톤을 추가로 생산하게 된다. 이밖에도 GS건설은 쿨링 타워·납사 탱크 등 총 10기의 시설도 증설하게 된다.
임병용 GS건설 사장은 “GS건설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으로 성공적인 공사 수행을 통해 새로운 파트너사와 좋은 신뢰 관계를 구축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