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동 미더덕축제 11일 팡파르
창원 진동미더덕축제가 오는 11일부터 3일간 미더덕 주산지인 진동 광암항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기간인 12~13일 오후 1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는 10분 간격으로 진동 환승장∼행사장 구간까지 관광객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미더덕은 진동에서 전국 생산량의 70%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지리적 표시 수산물 제16호'로 등록돼 있다. /창원=황상욱기자
대구 현풍농협, DGIST에 발전기금 1억 약정
대구 현풍농협은 최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 발전기금 1억원을 약정했다. 곽병달 현풍농협 조합장은 "발전기금이 지역에 위치한 DGIST의 이공계 인재 양성과 첨단 과학기술 연구에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성철 DGIST 총장은 "지역의 관심이 DGIST가 세계 초일류 융복합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는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대구=손성락기자
김천, 삼도봉권역 호두 특화산업단지 조성
경북 김천시가 지역 농특산물인 호두를 특화하기 위해 100억원을 투자해 삼도봉권역(김천시, 전북 무주군, 충북 영동군) 호두 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추진하는 특화단지 사업은 다음 달부터 시작해 오는 2016년 말까지 호두연구소, 생산체험단지, 산지유통센터 등을 조성해 품질을 높여 상품성을 높일 예정이다. 삼도봉 권역에서 생산되는 호두는 전국 60%를 차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김천시는 이를 브랜드화 하기 위해 지난 2010년 국립산림과학원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천=이현종기자
광주시 하남산단 악취농도 300배 이하로 줄어
광주광역시 하남산단의 주요 민원 가운데 하나였던 악취 문제가 상당히 해결될 전망이다. 3일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에 따르면 악취발생 주요 사업장인 고무와 페인트, 주물 등을 생산하는 10개 기업에서 발생하는 악취농도가 300배 이하로 감소했다. 굴뚝에서 채취한 공기 시료에서 악취를 전혀 느낄 수 없을 때까지 단계적으로 희석한 배수를 말하는 악취농도는 지난해의 경우 이들 기업의 평균 악취농도는 700배에 달했다. /광주=박영래기자
특허청·여성발명協 '여성의 생활 속 아이디어' 공모
특허청과 한국여성발명협회는 여성 창조경제 지원시스템인 '생활발명코리아(http://www.womanidea.net)'를 3일 열고 5월 31일까지 여성들의 생활 속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생활발명 코리아'는 여성이 지식재산권을 획득해 경제력을 갖도록 단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특히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를 재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여성들의 생활 속 아이디어를 선별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기초교육부터 출원 신청, 기술 컨설팅 및 전문가 멘토링, 디자인 설계, 시제품 제작 등 아이디어의 제품화를 위한 모든 프로그램을 일괄적으로 지원한다. /대전=박희윤기자
충북도, 화장품 전시·홍보·판매 갤러리 문열어
충북도가 화장품·뷰티산업과 관련한 전시·홍보·판매를 한 곳에서 담당할 'K-뷰티 갤러리'를 KTX 오송역에 마련하고 3일 문을 열었다. 'K-뷰티 갤러리'는 108㎡의 규모로 설치됐고 54㎡에는 12개 중소기업의 생산제품을 판매하게 되며, 나머지지는 '2013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기간에 주제전시관에서 선보였던 영상물 등을 전시하는 홍보하는 장소로 꾸며졌다. 판매장에서는 기초 화장품과 색조화장품, 두피 관련 제품, 미용비누, 마스크 팩 등이 시중보다 최대 30~50% 저렴하게 판매된다. /청주=박희윤기자
인천 최대 벼룩시장 '송도 굿마켓' 26일 개최
송도국제업무단지를 개발하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코리아는 오는 26일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굿 마켓'을 개최한다. 올해로 4년째에 접어든 굿 마켓은 참여와 나눔을 실천하는 벼룩시장이다. 물품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판매자가 자발적으로 행사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착한 소비를 주도하면서 인천 지역 최대의 벼룩시장으로 사랑받고 있다. /인천=장현일기자
경기도기술학교 특수용접 교육생 모집
경기도기술학교는 5월 27일까지 특수용접 2개월 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특수용접과정은 석유화학 플랜트, 도시가스배관, 원자력 등의 발전설비 용접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수료 후 기계·조선·자동차·항공기·플랜트·발전소 등 다양한 분야로 취업할 수 있다. 보수가 높고 자영업이 가능해 지난해 2개월 과정 수료생의 90%가 취업하고, 1년 과정은 전원 취업할 정도로 취업률이 높다. 교육생은 전기용접, 이산화탄소(CO₂)용접, TIG(Tungsten Inert-Gas) 용접 등을 2개월 260시간 현장실습 위주로 배운다. /수원=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