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국 패트롤] 대전시 중기육성자금 2,900억 통큰 지원 外

대전시가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2,9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관리비 등경영안정 자금에 2,500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공장 등 시설투자 촉진을 위한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 자금에 300억원, 중소기업 매출신장을 지원하기 위한 구매조건 생산지원 자금에 100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경영안정자금이 매출액에 따라 2~5억원,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이 시설투자에 10억원, 운전 자금에 3억원 등 최대 13억원까지다. 구매조건생산자금은 5억원까지 지원된다. /대전=박희윤기자


대전 첨단국방산업전 유망전시회 선정

대전시와 육군교육사령부과 공동주최하는 ICT 융·복합 미래무기체계 전시회인 '첨단국방산업전'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유망전시회(지역특화전시회)로 최종 선정돼 올해 국비 4,000만원을 받게 됐다.

지원금은 동남아시아, 미국, 동유럽, 중동 등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중소벤처기업의 해외마케팅 비용으로 활용된다.

올해 전시회는 오는 6월 17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대전무역전시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올해 전시규모 확대를 위해 육군 교육사령부 예하 8개 병과학교의 군 전투발전세미나와 방위사업청의 시험평가세미나를 같은 기간 중 개최한다. /대전=박희윤기자

울산시 지역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40곳 운영


울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40개소에 '지역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농협, 원협, 수협 등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설맞이 직거래 장터는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순회 장터를 비롯해 농협 울산지역본부 앞 등에서 각 단체별로 운영한다. 행사 기간에는 시중가보다 10 ~ 2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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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직거래장터 행사기간 중 특별판매장과 농협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유통기간 등 점검도 실시된다. /울산=곽경호기자

경북도-경북대 해양수중글라이더 개발 손잡아

경북도는 경북대학교와 손잡고 앞으로 5년간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차세대 해양수중글라이더 개발 및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

해양수중글라이더는 자동으로 부력을 조정하며 바다 속을 1년 이상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수중 무인기다. 각종 센서를 부착해 해양환경 감시 및 자원탐사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고 방사능 유출 등 사람 접근이 어려운 해역에서의 조사도 가능하다.

경북도와 경북대는 포항시 구룡포읍 일대에 해양수중글라이더 운영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시설·장비를 구축하는 한편 핵심 부품의 국산화, 전문인력 양성도 추진하게 된다. /대구=손성락기자

무협 경남본부 중동기계류 무역사절단 모집

경남도와 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오는 3월 10~15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터키 이스탄불에 파견할 중동 기계류 무역사절단의 참가기업을 24일까지 모집한다.

사절단에는 부산시와 울산시에 자리에 중소기업도 각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참가할 예정이다.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이트(trade.gndo.kr)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055-289-9411)에 문의하면 된다. /창원=황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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