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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희장학회, 대학생 10명에 장학금 5000만원

입력2012.06.14 15:46:19 수정 2012.06.14 15: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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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희장학회는 14일 오후 서울 양재동 동원빌딩 대강당에서 남도학숙 소속 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 5,000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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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희장학회는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의 부인인 고(故) 조덕희 여사가 남도학숙에 현금과 주식을 포함한 20억원 상당을 기탁해 2006년 조성됐다. 남도학숙은 광주ㆍ전남지역 출신 서울 유학 대학생들을 위한 기숙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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