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프로그램] 학대로 고통 받는 아이들 外

시사기획 KBS 10 ‘어린 영혼의 절규’

하나뿐인 지구

학대로 고통 받는 아이들
■시사기획 KBS 10 ‘어린 영혼의 절규’(KBS1TV 오후10시)
지난 1월 서울 화양동 공터의 쓰레기 더미에서 3살 남자 아이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 수사 결과 아버지가 아이를 때려 숨지게 한 뒤 갖다 버린 것으로 밝혀졌다. 일부 언론에서 이 사건을 보도하기는 했지만 곧 잊혀졌다. 반면 2007년 영국에서 일어난 아동 살해 사건은 달랐다. 계부의 폭행으로 숨진 2살 피터는 ‘베이비 P’로 영국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베이비 P 사망 사건이 발행하자 영국 사회 전체와 언론이 들끓었다. 책임자들은 해임됐고 방대한 분량의 보고서가 작성됐다. 이에 시사기획 KBS 10은 학대로 고통 받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상황을 살펴보고 학대를 막기 위한 우리 사회의 시스템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해 본다. 한반도 이상 기후 원인과 방재대책
■하나뿐인 지구(EBS 오후11시10분)
지난달 26일 갑작스레 쏟아지던 폭우는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와 강원도 북부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27일 하루 동안에만 관측된 비의 양은 400mm.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양의 비가 그것도 한꺼번에 내린 것이다. 한 달 여가 지난 지금도 각 지역에선 수해 피해 복구에 열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지금까지의 강우량 추세를 봤을 때 이러한 집중 호우의 빈도수가 더욱 잦아질 가능성을 경고 한다. 침수와 산사태 등 되풀이 되는 피해를 막기 위한 방법은 없을까. 이번 하나뿐인 지구에서는 대한민국의 이상 기후 현상들의 원인이 기후 변화와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 짚어 보고 그에 따른 우리 방재대책의 현주소를 점검해본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