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달 기관대차 68만주/작년 9월비 3배이상 늘어

기관투자가들간의 대주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증권대차시장을 개설한 이후 증권대차 규모가 월평균 36%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이달들어 27일까지 증권대차제도에 참여한 기관은 모두 69개이며 대차거래량과 대차금액은 2백21만주, 3백6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월중 기관간 대차거래량은 68만주로 개설초인 지난 9월의 21만주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났고 월평균 36%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가들의 증권대차거래 목적으로는 헤지 또는 단기차익을 겨냥한 재정거래가 70%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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