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무인은행 경비시스템 기기 국산화/에스원,각종설비 제어

무인은행 경비시스템에 사용되는 관련기기가 국산화됐다.삼성그룹의 안전 전문업체인 에스원(대표 박정옥)은 그동안 일본 등 선진국에서 전량 수입해온 무인은행의 경비시스템 관련기기를 독자개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무인은행의 특성에 맞도록 개발된 멀티시스템으로 에스원 관제센터에서 무인은행 코너의 개·폐점을 감시할 수 있으며, 간판 공조기 등 각종 설비도 제어가 가능하다. 또 최고 21대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를 감시할 수 있으며, 각 기기의 현금상태와 카드 걸림, 용지걸림등의 상세한 운영정보도 파악할 수 있다. 또 조명·간판·냉난방기 등 각종 설비도 25개까지 제어할 수 있으며, 전용선이 절단됐을 경우 전화선을 통해 정보가 전달되는 우회통신기능도 가능하다.<이의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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