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씨에스윈드, 상장 후 이틀 연속 하락

씨에스윈드가 상장 첫날인 27일 하한가까지 급락한 데 이어 28일에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씨에스윈드는 28일 오전 9시3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대비 2.40% 하락한 3만2,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씨에스윈드는 상장 첫날인 전날 기관들이 대거 매도에 나서며 시초가 대비 14.94% 하락한 3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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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의 급락은 공모가가 과도하게 높게 산정됐다는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다. 실제 수요예측 당시 기관들의 참여가 저조했음에도 불구하고 공모가는 희망밴드를 웃도는 높은 가격에 정해졌다. 여기에 회사에서 밝힌 실적 전망에 대한 의구심까지 더해지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주가 급락에 씨에스윈드는 상장 첫 날 이례적으로 333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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