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전자 등 핵심우량주 OTC프리미엄 소폭하락

◎외국인 매수 감소따라/지난주비 4∼5%P 줄어외국인 투자가들의 주식 매도가 확대되면서 삼성전자, 포철 등 핵심 우량주의 장외거래(OTC:Over The Counter) 프리미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포철, 주택은행 등 핵심 우량주들에 대한 외국인들의 주식매수가 줄어들면서 이들 종목의 OTC프리미엄률이 지난주초에 비해 평균 4∼5%포인트씩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주초 OTC프리미엄이 38∼40%까지 거래됐으나 이날 현재 32∼35%에 매도주문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철의 OTC프리미엄 역시 이날 35∼40%에, 주택은행이 10∼12%에 각각 형성돼 지난주초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영업 관계자는 『지난주말 이후 핵심우량주에 대한 외국인들의 장외매수 주문이 사실상 끊긴 상태』라며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에 대한 선호도가 줄어든 데 따른 영향』이라고 분석했다.<김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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