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도 특정분야만 소비하는 로케팅(rocketing)현상이…."-홍익대 경영학 교수, 동일한 고객이 고가와 저가 브랜드를 동시에 구매하고 있다고. 중간가격의 제품 입지는 갈수록 좁아지고 시장이 고가와 저가로 빠르게 양분되고 있다면서. ▲"살을 빼겠다고 뼈를 도려내면 되겠습니까?"-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 현 정부는 복지예산이 사상 최대라고 홍보하지만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관련 예산 0원, 반값 등록금 관련 예산 O원 등이라고. 기획재정부 장관의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하게 털어내고 군살을 빼야 한다'는 발언을 지적하면서. ▲"낯선 곳에서 돌아오면 언제나 내 집, 내 일상의 값어치가 올라간다."-조동진 금호타이어 상무, 출장에서 돌아와 다시 출근하면 범사(凡事)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면서. ▲"선거에만 정신 팔린 대한민국."-최영호 변호사, 국가부채가 지난 2010년 말 기준으로 1,848조에 이르고 세계증시는 폭락하고 물가와 환율은 치솟는 등 심상하지 않게 돌아가는데도 위기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면서. ▲"지금 천안시의 재정상태는 적정한가."-박상돈 전 국회의원, 지난 2002년 전임 시장 당시 0원이던 채무액이 2010년 3,133억원에 이르렀다고. 시세확장에 따른 개발투자재원의 필요에" 따른 채무증가라고 하겠지만 일반 시민들로서는 쉽게 이해할 도리가 없다면서. ▲"'박태규ㆍ이철국 리스트'는 가혹할 정도로 수사해 사법처리해야 한다."-박찬종 변호사, 대통령 측근과 고위공직자의 부패는 대단히 작아 보여도 척결하지 않으면 공직기강을 바로 세울 수 없다면서. ▲"야신(야구의 신)은 쉬지 않는다."-조국 서울대 교수, 김성근 전 SK감독이 프로구단의 혜택을 받지 못한 대학 선수들을 찾아 지도하고 있다면서. 그의 야구는 낮은 곳에서 계속되고 있다고. ▲"삶은 어차피 연극인데 좀 더 멋있게 연출하자."-혜민스님, 미 햄프셔대 교수, 마음의 도화지에 원하는 삶을 자꾸 그리다 보면 어느새 그림이 살아서 튀어나온다면서. 기왕이면 남과 내가 함께 행복해지는 최고로 좋은 그림을 그리자면서. ▲"몰입과 중독의 차이는 후유증에 있다."-유종현 메디컬잡 대표, 몰입은 능동적이며 다른 일에 좋은 영향을 주면서 후유증은 없지만 중독은 대상에 압도당해 다른 일을 망치고 결정적으로 후유증이 심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