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 랩은 콘텐츠 산업 인프라가 있으며 창작자가 모일 수 있는 지역 거점을 우선적으로 선정하게 된다. 오는 2017년까지 총 6개소의 설립을 추진하고 내년에는 2개소를 우선 선정키로 했다.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에는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매년 2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된다. 특히 신규 설립은 가능하면 지양하고 기존 유휴시설과 지자체 또는 컨소시엄 기관의 보유 창작 장비를 활용할 방침이다.
공모는 18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접수하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http://www.mcst.go.kr)나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occ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