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4일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식품안전과 영양지식 등을 교육하는 체험형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을 오픈 했다.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은 오산시 혁신교육지원센터 3층에 233㎡ 규모로 마련됐다.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은 어린이의 건강, 영양, 바른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테마별로 구성해 다양한 영상물을 제공하는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곳에는 건강 장보기, 깨끗하게 손 씻기, 가공식품 바로 알기, 녹색식생활체험, 나의 건강상태 알아보기, 몸속 미끄럼틀 등 7개 체험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곽 시장은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은 어린이들을 건강하게 키우고자 경기도에서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이라며“이곳은 식생활 교육의 체험 현장으로 어린이들을 자연스럽게 건전한 식생활로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곽 시장을 비롯한 최웅수 오산시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