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의 크루즈·라세티프리미어·올란도 등 3개 차종 9만9.000여대가 브레이크 호스 결함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0월 13일부터 2011년 5월 24일까지 제작·판매된 크루즈·라세티프리미어·올란도 등 3개차종 9만9,985대가 오는 5월부터 리콜될 계획이다. 이들 차량은 제작 과정에서 전륜 브레이크호스가 비틀린 상태로 조립돼 누유가 발생할 수 있고 제동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리콜이 결정됐다. 한국GM은 리콜 전 사고예방을 위해 결함현상과 주의사항이 포함된 안내문을 차량 소유자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