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한국남부발전 사장에 이상호씨


한국남부발전은 21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상호 전 기술본부장을 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지식경제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 임명을 거쳐 임기 3년의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내부 출신이 사장으로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신임 사장은 울산 학성고와 울산대 금속재료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9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뒤 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 제1발전소장, 하동화력본부장, 기술본부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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