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에스터 제조업체인 성안(011300)은 지난해 5월 4일 실시한 보통주 주식분할에 따른 대주주들의 지분율을 22일 뒤늦게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사실상 지배주주인 박상태 대표이사는 52만주에서 520만주로 주식수가 크게 늘었지만 지분율은 9.28%로 그대로 유지됐다. 박용관 회장도 지분이 10만주 늘었지만 지분율은 0.18% 그대로 유지됐으며, 박상완 전무이사의 지분도 200만주 늘었으나 지분율은 4.84%로 유지됐다.
Q : 왜 이렇게 공시가 늦었나?
A : 단순 누락에 따른 사무 착오다.
Q : 이렇게 공시가 늦어도 되나 ?
A : 다른 것은 관련법에 따라 다 했는데 이것만 늦어졌다.
Q : 액면가는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됐나
A : 그렇다.
Q : 이런 뒤늦은 공시가 회사 경영에 미치는 영향은 없나.
A :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