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홈인테리어 전문기업인 한샘이 중국 사업 확대를 앞두고 대규모 시장 조사 인원을 현지에 파견했다.
한샘은 올해 대리로 승진한 신임대리 50명을 대상으로 최근 중국 상해에서 연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현지에 생활용품 및 가구, 건자재를 판매하는 인테리어 매장을 견학하고 시장조사를 진행하는 등 중국 사업확대를 위해 기획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샘은 오는 2013년 중국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인테리어 건자재 유통사업인ik유통과 온라인유통, 직매장유통 등의 모델을 중국에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중국 연수로 미래 한샘의 주역들이 해외 시장 동향과 트렌드를 파악해 국제적인 안목과 글로벌 마인드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