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플랜트 엔지니어링용 SW 개발

◎삼성,코드표준화로 업무효율 30% 높여삼성엔지니어링(대표 양인모)은 설계, 구매, 시공등 각부문의 업무결합이 매우 복잡한 를랜트 엔지니어링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새로운 개념의 정보시스템을 개발, 내달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특히 엔지니어링에 관련된 모든 업무를 표준화된 코드로 만들어 고난도의 설계와 시공등이 필요한 석유화학공장 등에서도 시공간을 초월해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주목된다. 삼성은 이 시스템의 가동으로 견적 및 발주업무의 정확도 향상, 사업관리의 비효율 제거, 공기단축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업무는 물론 본사와 국내외 현장간, 협력회사와의 업무가 온라인화돼 업무효율이 30%이상 올라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은 현재 진행중인 사용자교육을 연말까지 마치고 내년초부터 이 시스템을 현업에 적용할 계획이다.<고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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