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수익과 함께 복권당첨기회와 보험서비스를 제공받는 재테크 상품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대우증권은 23일 공사채형 수익증권을 판매하면서 투자자들에게 투자금액에 따라 복권당첨기회를 주고 교통상해보험에 가입해주는 「로또 플러스(LOTTO-PLUS)」 신상품을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 대우증권은 이를 위해 주택은행과 삼성화재보험과 업무제휴를 가졌다.
이 신상품에 가입하면 기존 공사채형 수익증권이 제시하는 연10.8%(세전)의 안정된 수익 이외에 가입금액에 따라 최고 7억원의 복권 기대수익과 1억원의 교통상해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내 금융기관이 판매하는 금융상품중 복권과 24시간 365일의 보험혜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복권의 경우 1,000만원 투자일 경우 또또복권 1장, 1억원은 30장, 10억원은 360장의 복권을 준다. 일반교통상해보험은 24시간 365일 보험혜택이 주어지는데 2,000만원까지는 1,000만원, 1억원은 4,000만원, 15억~20억원은 1억원의 보험금이 보장된다.
로또 플러스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금융상품으로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고 1년이상 장기상품이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단순한 재테그 상품을 뛰어넘어 고객에게 복권당첨의 재미와 보험혜택을 제공하는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로 차별화를 시도하기 위해 이번 신상품을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로또 플러스상품 문의 전화는 (02)768-3547 【이정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