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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부상 복귀 후 첫 홈런 작렬

디트로이트전서 솔로포…복귀 뒤 30타수10안타 불꽃타

클리블랜드 추신수(29)가 부상 복귀 후 첫 홈런을 쏴 올렸다. 추신수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벌어진 디트로이트와의 미국프로야구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나서 두번째 타석에서 시즌 6호째인 1점 홈런을 작렬했다. 0대4로 뒤진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오른손 선발 덕 피스터의 4구째 체인지업을 밀어 쳐 좌중간 담장을 살짝 넘겼다. 왼손 엄지손가락 골절상을 입어 수술대에 올랐던 추신수는 부상 뒤 49일 만인 지난 13일 복귀해 타율 0.333리(30타수 10안타)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그러나 추신수의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활약에도 불구하고 1대10으로 완패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인 클리블랜드와 선두 디트로이트와의 격차는 3.5경기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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