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여행株,‘이집트 시위’ 여파 관광 취소로 약세

이집트 내 민주화 요구 시위 격화로 정국불안이 고조되면서, 현지로 떠나려던 여행객들의 관광취소가 잇따르면서 여행株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투어 주가는 31일 오전 9시12분 현재 전일 대비 .43% 하락하는 등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집트내 민주화 시위는 카이로 등 주요 도심에서 발생했지만, 현재는 카이로 인근의 피라미드가 있는 유적지로도 이어져 정부가 이들 지역을 폐쇄해 관광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내 여행사는 예정된 이집트 단체 관광을 취소하고, 관련 상품도 당분간 판매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투어 역시 전일 대비 1.73% 하락, 2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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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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