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2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회관에서 스포츠 의류ㆍ용품 부문의 공식 후원사로 휠라코리아㈜를 지정하는 계약을 맺었다.
휠라코리아는 이기호 사장과 최종준 체육회 사무총장이 서명한 이 협약에 따라 내년 말까지 체육회 휘장사용권, 국가대표 선수단 초상권, 스포츠의류 제공권 및 런던올림픽 코리아하우스 내 홍보관 운영권 등을 갖는다.
지난 1991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의 한국 지사로 출발해 2007년 본사를 인수한 휠라코리아는 현재 두산 베어스 프로야구단, 삼성화재 배구단, 국가대표 박태환(수영), 손연재(리듬체조) 등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