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6일 스마트폰에서 업계 최저수준의 거래수수료 0.011%로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증권전용 앱 ‘크레온 모바일’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크레온 모바일은 고객의 편의성을 중심으로 트레이딩에 필요한 핵심기능만을 모아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으로 제공한다. 특히 통신 인프라 개선을 통해 속도와 어플리케이션의 안정성을 높여 주문기능이 강화되었다.
주식ㆍ선물ㆍ옵션은 물론 개별주식선물ㆍCME연계 KOSPI200선물ㆍEUREX연계 KOSPI옵션 등 장내외 금융상품을 실시간 매매할 수 있고, 번개주문ㆍ예약주문ㆍ자동주문 등 다양한 특화주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연결 메뉴를 두어 다양한 투자정보를 한눈에 조회할 수 있다. 호가ㆍ수급ㆍ차트ㆍ기업정보ㆍ뉴스 등 종목 관련 정보를 현재가 메뉴로 묶어 제공한다. 관심종목 창에선 주요 종목과 지수, 금리, 환율 등 다양한 시세를 등록해 볼 수도 있다. 이 밖에 잔고ㆍ 주문체결ㆍ거래내역 등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대신증권의 ‘크레온(CREON) 트레이딩 시스템’은 은행에서 증권계좌를 개설한 고객이 0.011%라는 초저가의 수수료를 이용해 주식이나 선물ㆍ옵션 등 모든 온라인 증권거래를 할 수 있는 은행연계 온라인 증권거래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KB국민ㆍ우리ㆍ신한ㆍ하나ㆍ농협ㆍ외환ㆍIBK기업ㆍSCㆍ시티ㆍ광주ㆍ대구ㆍ부산ㆍ새마을금고ㆍ경남은행과 에버리치(전 우체국)에서 대신증권 크레온 계좌를 개설하고, 안드로이드 'Play 스토어'를 통해 '크레온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
김상원 대신증권 크레온사업부 부장은 "최근 모바일을 활용한 주식매매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김부장은 "이번 서비스가 보다 값싼 거래수수료로 모바일 증권거래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