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대표 정몽규)는 승차감을 개선하고, 고마력엔진을 장착해 주행성을 향상시킨 98년형 2.5톤 마이티 트럭과 3.5톤 트럭을 새로 개발, 27일 판매한다.98년형 마이티는 1백20마력의 터보엔진을 새로 장착했고, 운전석에 서스펜션시트를 장착해 승차감을 크게 높였다고 현대는 밝혔다. 또 파워클러치를 적용해 운전조작성을 쉽게 하고, 아웃사이드 백미러를 개선해 스타일과 후방시계를 높였다. 가격은 2.5톤 마이티의 경우 일반형이 9백65만원, 슈퍼형이 1천49만원, 슈퍼형 터보패키지가 1천1백39만원, 3.5톤 트럭은 1천2백3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