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는 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 ‘D2000’과 ‘U100’, ‘P100 IPS’ 3종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는 ‘레드닷 어워드 2011’에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단순함과 절제미를 갖추면서도 소비자와 소통하는 디자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D2000은 앞서 ‘iF 디자인상’까지 수상한 바 있어 아이리버의 우수한 디자인을 세계 무대에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이리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사용자의 모든 접점에 일관성 있게 반영된 ‘아이리버다움’과 디자인 철학이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감성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아이리버 브랜드에 대한 경험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