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일본] "서비스시장 개방 WTO서 협상하자"

일본 정부는 서비스 무역 규제 완화를 세계무역기구(WTO)가 협상토록 제의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정부 소식통들을 인용해 25일 보도했다. WTO는 2000년 새로운 무역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일본 정부는 오는 4월 도쿄에서 열리는 미.일.캐나다.유럽연합(EU)간 각료급 무역회담과 올해 말로 예정된 WTO 각료회담에서 이 구상을 각각 제시할 계획이라고 이들 소식통은 전했다. 일본은 선진국과 개도국이 일련의 단일 규범에 합의해 서비스 무역 자유화가 가급적 많은 나라에서 이뤄지도록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일본은 기업 활동에 대한 정부 승인 축소, 외국인 직접투자 규제 완화, 비자 간소화를 통한 기업인 출입국 완화와 같은 행정 절차의 투명성도 높일 수있는 공동 규범을 제정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