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외신 종합】 일본 후지쓰(부사통) 전기가 급속하게 늘고있는 인터넷 수요에 대응키위해 휴대용 정보단말기시장에 진출한다고 일경산업신문이 26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후지쓰가 새로 개발한 휴대용 퍼스컴은 A5 크기에 무게는 6백그램이며, 내년 2월부터 본격 발매될 예정이다. 휴대용워드프로세서를 개량한 새 퍼스컴의 가격은 10만엔 아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새 퍼스컴은 메모리 소비량이 적은 MSDOS를 운영체제로 하고 있으며 칼라액정표시장치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신문은 후지쓰의 새 단말기가 일본전기(NEC)와 카시오사가 새 운영체제인 윈도CE를 탑재, 이달부터 미국시장에 본격 판매키 시작한 휴대단말기와 경쟁체제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