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신개념 워킹화‘알파(ALPHA)’와‘제타(ZETA)’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알파와 제타는 다소 거친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편하게 신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성을 갖췄다.
또한 우수한 접지력과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갖춘 밑창(아웃솔)을 사용하고, 신발 전체에 뒤틀림을 방지하고 발목을 보호하는 안티트위스트(Anti-Twist) 시스템을 적용해 바위, 자갈, 이끼 등이 있는 아웃도어의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신을 수 있다. 밑창은 K2만의 기술력인 ‘엠엑스그립(MX-Grip)’기술을 적용했다.
뿐만아니라 기존에 발 뒤꿈치에만 적용했던 쿠션을 중창(미드솔) 전체에 적용해 안정감을 향상시켰다. 중창에 사용된 새로운 소재는 인젝션파일론(Injection Phylon)으로 기존의 중창 대비 쿠션 강도가 우수하지만 무게는 약 15% 가벼운 기능성 소재다.
알파는 258g, 제타는 255g(260mm 기준)으로 일반적인 등산화 대비 100g이상 가볍다.
알파는 발의 앞부분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토캡(Toe Cap)을 적용, 장시간 산행에도 안전하게 신을 수 있다. 통기성이 뛰어난 에어 메쉬(Air Mesh), 방수•방풍이 뛰어난 고어텍스(Gore-Tex)소재를 적용해 여름철 계곡에서나 우천 시에도 물에 젖지 않고 쾌적하다. 색상은 오렌지, 그린 두 가지이며 남녀공용이다. 가격은 19만 9,000원.
제타(ZETA)는 트레일 러닝과 가벼운 산행에 적합한 워킹화다.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일상 생활에서도 신기 좋다. 컬러는 세 가지로 핑크는 여성용, 블루는 남성용, 블랙은 남녀공용이다. 가격은 13만 9,000원.
한편, 신개념 워킹화 알파와 제타는 지난 달 K2가 새롭게 론칭한 플라이워크(FLYWALK) 시리즈의 신제품이다. ‘K2 플라이워크’는 도심의 아스팔트에서의 워킹에 초점을 맞춘 기존의 워킹화와 달리 도심과 자연을 넘나들며 안전하고 쾌적한 워킹을 즐길 수 있도록 방수, 충격보호 등의 기능성을 최대한 갖추되 가볍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